다품종 소량 생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자동 절곡기

하이라이트

  1. Knauf 
    Knauf의 강점 중 하나는 고객 맞춤형 천장 패널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단순히 제품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, 서비스와 품질, 컨설팅까지 중시하는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런 전문성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세 개의 천장 제조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. 이들 기업은 1974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Hoval, 스위스의 GEMA, 그리고 2019년에 합류한 Knauf Ceiling Solutions입니다.
    오스트리아 공장은 약 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, 대량 생산부터 단일 배치, 대형 패널, 고도로 맞춤화된 소량 생산까지 폭넓고 다양한 생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
  2. 배경
    살바니니와의 파트너십은 20년 전 첫 도입을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. 당시 설치된 장비는 S4 펀칭·샤링 센터와 P4 자동 절곡기로 구성된 라인으로, 현재까지도 Knauf 그룹을 대표하는 생산 시스템입니다. 지금도 가동 중인 이 S4+P4 라인은 주로 대형 패널 생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.
    한편, 2014년에 별도로 설치된 단독형 S4 펀칭·샤링 센터는 절단 및 타공 작업을 전담하며, 이후 살바니니의 B3 프레스 브레이크 2대를 이용해 패널을 추가 가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.
  3. 프로젝트
    공장장 플로리안 카인츠(Florian Kainz)는 이렇게 설명합니다. “우리는 가장 작고 복잡한 부품의 절곡 공정까지 자동화함으로써 생산 흐름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P2 자동 절곡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.” 기술 선택의 핵심 기준 중 하나는 툴 교체 시간이었습니다. “과거에는 생산 공정이 바뀔 때마다 툴을 바꾸는 데 5~10분 정도가 소요되곤 했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P2 자동 절곡기 도입 덕분에 그 소중한 시간들이 온전히 생산 단계에 투입되고 있으며, 시간 절약은 물론 생산 효율 면에서도 큰 이점을 얻고 있습니다.”
  4. 결과
    카인츠는 이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.
    “살바니니와 함께 삼각형 부품처럼 복잡한 형상의 가공에 특히 유리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.” 블랭크 홀더와 P툴의 맞춤 설정 덕분에 Knauf는 일반적으로 자동 절곡기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복잡한 부품들까지도 높은 정밀도와 반복 정밀도로 안정적으로 가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러한 부품들은 Knauf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특별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입니다. “살바니니는 유연한 자동화 분야에서 저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든든한 파트너이며,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기업입니다.”

사례를 확인해보세요.

오스트리아 공장의 매니저인 Florian Kainz가 말하는 자동화 프로젝트의 실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.